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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페&디저트

[마곡/티코스] 제니스티 심야찻집

by ceohaza 2023. 3. 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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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를 못먹는 저에게
요즘 #티코스 가 유행이라기에
힐링도 할겸 한번 다녀왔습니다

강서구 #마곡역 #마곡 에
#티코스 를 하는 곳이 있었습니다

대부분의 #티코스 는 예약제 이기 때문에
저도 남의집에서 예약을 해봤습니다.

독특하게 #심야찻집 을 한다니,
술대신 조용히 차 한잔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.

#심야찻집 도 #티코스 처럼
여러가지 다양한 차와 푸드를 함께 주는 코스더라구요
시간대가 저녁이라서 회사 끝나고 가기 부담없었고,
주말에도 하니, 낮 스케줄 소화하고 가기에도
여유로운 시간대~

간단한 푸드도 주니,
저녁을 안먹고 가도 괜찮겠더라구요~








토요일 저녁 7시 30분 타임에 방문~
마곡역 6번출구 류마타워 5층에
#제니스티 가 있었습니다.

간판이 잘 안보여서 조금 헤맸습니다.
하얀커튼으로 가려진 곳이었어요.








불도 꺼있고, 어두워서 처음엔 문 닫은 줄...
그래도 안에 사람들이 있어서 들어갔어요~








심야찻집이라 분위기가 어두운가봐요.







아기자기하게 책읽을 공간도 있고,







이렇게 차 미실 공간도 있어요~
오늘 #심야찻집 에는 저 말고도 두분이
더 있으셨어요








제 자리는 이렇게 셋팅이 되어 있더라구요.






제니스티 심야찻집
저녁 7시 30분 예약 1인 30,000원
나와의 약속; 경칩

 





사장님의 손글씨로 적힌
오늘의 코스 메뉴들~

봄이라 녹차와 관련된 #티코스 를 준비하셨데요~








제일 먼저 웰컴티 로 목련티를 주셨어요.
목련티라니...목련은 나무에 달린 꽃으로만 봤는데,
차로도 마시는 줄은 처음 알았네요.

처음엔 상큼했는데
끝맛에 약간 씁쓸하니, 생강맛처럼 느껴졌어요.

티팟을 주셔서 목련차는 계속 마실 수 있게 해주셨어요.







첫코스를 주셨어요.

유기농 제니스 호지차 &
유기농 봄햇녹차 주먹밥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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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에 배가 고팠는데,
주먹밥이 제일 먼저 나왔어요

유기농 봄햇녹차 주먹밥은 직접 만드셨다는데,
상콤하니 너무 맛있었어요~








유기농 제니스 호지차는
진짜 무슨 커피향처럼 엄청 구수한 향이 났어요.
이런 구수한 차는 처음이에요~








깻잎과 녹차, 소스가 상큼한 주먹밥~
주먹밥 맛집이네...

더 먹고 싶었지만...다음 코스가 있겠지~








주먹밥 다 헤치우고,
다음 코스를 기다렸어요~

바로 앞에서 차를 우려주니 보는 재미도 있어요~







두번째 코스는 녹차와 쑥전이었어요.

보성 유기농 제니스 봄햇녹차(세작)

이건 식으니 끝맛이 써졌어요~




 

약성 가득 5월 봄 쑥전

쑥전은 뭐랄까 좀 질겼어요...
술과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?








녹차마다 어떻게 다른지 원물도 보여주셨어요.
이게 세작 녹차였나?

봄이 느껴지게 향도 맡았지요.






하동 무애산방 세작 녹차

부드러운 세작 도 마셨지요~
세작은 식어도 부드럽고 연한 맛이에요.







녹차로 마시고 남은 잎을
반찬처럼 양념에 무쳐주셨는데...
음...역시 몸에 좋은 건 맛이 없나봐요.
갑자기 절에 온 느낌...








쑥차를 한번도 못먹봤다는 분이 있어서
쑥차도 맛보게 해주셨어요.

쑥차를 먹으니, 찜질방 온 듯한 느낌과
옛날처럼 쑥버무리 해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났어요.








그릇도 특이하고 예쁘더라구요.








가루를 막 저어서







이렇게 만들어주셨어요.
이게 바로 그 녹차라떼의 원물이군요~

제주 청정자연 올티스 말차


왜 녹차라떼를 만들어서 먹는지 알 것 같은
씁쓸한 맛이었습니다.






팥 밤 양갱, 말차플레이크

마지막 디저트로 양갱과 마시멜로우로 만든
디저트를 주셨는데...

마시멜로우로 만든건 너무 딱딱해서 깜놀~
입에 넣고 가만히 있으니,
마시멜로우가 풀어져서 부드러워지더라구요.








다양한 녹차에 대한 #티코스 가 끝나고,
#제니스티 에서 블렌딩한 다른 차도 맛보게 해주셨어요~

전 저녁 시간에 먹기 좋은 카페인 없는
루이보스가 들어간 차를 골랐어요.




 

베리굿 루이

오호~ 향이 상콤달콤 진하고
맛도 버라이어티해서 좋았어요~

전 역시 이런 상콤달콤한 차가 좋아요~








추가로 다른 분이 가져오신
터키 디저트도 같이 나눠먹었답니다.


정말 신기하고 재밌는
힐링되는 #티코스 #심야찻집 이었습니다.
저녁엔 술이나 먹는 줄 알았는데,
차마시며 이렇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니
참 뜻깊은 경험이었어요~

다음엔 다른 #티코스 도 가봐야겠어요~
#제니스티 의 다른 코스도 참석하구요~


이렇게 다양한 차가 있다니~
놀라운 세상~





내돈내산



제니스티
주소: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164 류마타워 5층 511호
(마곡역 6번출구에서 우측)


https://m.smartstore.naver.com/jennistea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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